햄스터 목욕시키는 방법과 털 손질하기

햄스터는 고양이와 같이 스스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늘 손질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털이 긴 장모종이나 나이가 든 햄스터의 경우 청결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을 시켜야할 수 있습니다.

 햄스터 목욕

햄스터의 경우 대부분 물과 샴푸로 목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은 배설물이나 소변의 얼룩을 지우기 위해 엉덩이 부분을 가볍게 닦아줄 수 있습니다. 배설물이 묻어 더러운 채로 방치할 경우 생식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완동물용 물티슈나 물에 적신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 씻어내줄 수 있습니다.

 햄스터 목욕시키기

햄스터를 물과 전용 샴푸로 씻길 경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저체온증을 일으키지 않을 만큼 따뜻하지만 화상을 입지는 않을 온도여야 합니다. 손목 안쪽이나 팔꿈치를 물에 넣어 미지근할 정도의 온도를 체크한 후 씻겨주세요.
   
   
2. 햄스터용 샴푸사용해주세요. 햄스터용 샴푸를 사용하여 감겨준 후 따뜻한 물로 잘 행궈주세요. 샴푸가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3. 외풍이 없는 욕실이나 따뜻한 방에서 목욕을 시켜주세요.
   
   
4. 탈출하기 어려운 방수 용기를 사용하여 목욕을 시켜 주세요.
   
   
5. 물은 햄스터의 어깨 높이까지만 채워 물에 빠져 위험한 일이 없게 주의해주세요.
   
   
6.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햄스터의 물기를 빠르게 닦아 말려주세요.
   
   
7. 햄스터의 털이 잘 건조되었을 때 사육장에 넣어주세요.
   
   

목욕 후에는 용기와 함께 사용된 물건을 깨끗이 잘 씻은 후 말려주세요.

 햄스터 털 손질하기

햄스터의 털은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장모종의 경우 더욱 중요합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손톱을 손질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손톱이 너무 자라거나 이상해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몇주에 한번씩 피부를 검사해주고 엉덩이 부분에 배설물이 묻지 않았는지 확인해주세요.

 

햄스터의 경우 치아가 계속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적절하게 마모될 수 있도록 갉아먹고 씹어먹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햄스터가 씹을 수 없으면 치아가 어긋나거나 부정교합이 될 수 있어 이로인해 성장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햄스터의 치아를 다듬을 때에는 병원에서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잘못 손질 시 골절이나 치근 농양 등이 발생하여 햄스터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햄스터에게 좋은 영양을 공급해주고 자주 청소해주며 갉아먹으며 치아를 강화할 수 있는 적절한 장난감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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